About

JAZOO Yang is receiving people’s attention by her experimental artworks beyond various genres ranging from painting and installation to live painting and street art. Her theme primarily contains contemplation for loneliness, alienation and emptiness that everyone in contemporary era experiences and for gradually diluted humanity. She attempts to contain paradox indicating positive aspect of real communication by expressing sense of loss that people who are alienated or abandoned from mainstream feel, and loneliness and desolation caused by them using a little coarse image.

Artwork of JAZOO Yang, which is emotional and sensual, shows more direct combination of material properties and behaviors and completely describes her own instant and speedy characteristics at various spaces such as canvas and walls. Especially needless to talk about dynamically expressed visual results, her artistic abilities are more strongly implemented for live painting called a painting “Behavior” and performance art accompanying collaboration with various genres. This is a motive that makes artwork escape from limited genre.

The artist exposes a piece of human society which has ever been alienated while she puts universal ideal and reality on same altitude and through this, he dreams recovery of ruptured community. In the meantime, she gives some answers by an experimental method as to where we can find value of art while he asks what the role of contemporary art is. In addition, the artist may positioned a reason and differentiation why we look back to existence method of art from contemporary art structure governed by popular arts whose aesthetic criteria are cut out by capitalism. Although it’s meaningless to discuss about her preference for art form as her art, which guarantees her life for purity of art under an environment making commercial viability for art, is her own selection, Yang, Ja zoo is an artist who nourishes her own language in the latter aspect.

-Hong, Kyunghan (art critic)



양자주는 회화, 설치를 비롯해 라이브 페인팅, 스트리트 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가 다루는 주제는 동시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체감하는 고독과 소외, 공허함과 허무함, 점차 희석되고 있는 인간성에 대한 고찰이 주를 이룬다. 주류사회에 편입하지 못한 채 따돌려지거나 제도의 무리에서 멀어진 사람들이 느끼는 상실감, 그로 인해 생겨난 외로움과 쓸쓸함 등을 다소 강하고 거친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진정한 소통의 긍정성을 지적하는 역설을 담아낸다.

감정적이고 감각적인 양자주 작가의 작업은 재료의 물성과 행위의 결합이 보다 직접적이며, 이에 캔버스며 벽 등, 다양한 공간에 그만의 즉흥적이고 속도감 있는 특성이 고스란히 옮겨진다. 특히 역동적으로 표현된 시각적 결과물들도 그렇지만 그리는 ‘행위’ 로서의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브 페인팅이나 다양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곁들이는 퍼포먼스 아트 등에서 작가적 역량은 더욱 강도 있게 발현된다. 이는 한정된 장르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동기이기도 하다.

작가는 궁극적으로 예술과 삶, 미학과 현실 속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비롯된 보편적 이상과 리얼리티를 동일한 등선에 놓은 채 점차 고립되어가는 인간 사회의 한 단면을 들춰내고, 이를 통해 단절된 커뮤니티의 회복을 꿈꾼다. 한편으론 우리 시대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가 되물으며 예술의 가치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를 실험적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또한 작가는 자본주의가 예술의 미적 기준마저 재단하고, 대중 취향의 예술이 지배하는 당대 예술 구조에서 예술 존재방식을 돌아보게 하는 이유이자 변별력으로 자리한다고 볼 수도 있다. 상업성을 목표로 예술을 도구화하던, 예술의 순수함을 위해 삶을 담보하던, 예술가 개인의 선택이자 자유이며 호불호를 논한다는 게 무의미하지만 양자주는 후자의 측면에서 자신만의 언어를 일궈가고 있는 작가이다.

-홍경한 (미술 평론가)


Upcoming

COCOON 2014, Group exhibition_ 10 Nov to 11 Dec_ Space k, Gwacheon
코쿤展 2014, 양자주,한재열,유목연 3인전 _ 11월 10일-12일 11일_ 스페이스 K,과천
Nature+Media Annuale 2014_ Jeju Island + Arco Art Center, Jeju Island + Seoul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_ 제주시 + 아르코미술관_ 제주+서울